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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N인천복지뉴스 제14회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수와진사랑더하기 이사장님 인터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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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0-02 18:15 조회1,3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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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5. 5. 22.
안녕하십니까? 인천복지뉴스에 한금주입니다.
(사)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와 (사)수와진 사랑더하기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21일 목요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공단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14회 인천광역시 지체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인천광역시 지체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는 각 군,구 지회장 및 선수와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약 1,500여명의 인원이 대회에 참여해 인천시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_임순봉 인천지체장애인협회장

여러분 오늘 이 대회는 인천시 전지역 지체장애인들의 화합과 단결, 더 나아가 장애인복지의 힘찬 도약을 위한 시금석이 되고자 개최되는 것이며 따라서 이 대회를 통하여 우리 모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내 이웃 내 동료와 함께 선의의 기량을 마음껏 겨루어 보시기 바랍니다.

행사에 앞서 벨리댄스,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장애인으로 구성된 풍물팀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회별로 동군, 서군으로 나뉘어 단체전 및 개인전 종목을 치뤘습니다.

개회식은 김광한 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장애인고용안전협회 조양현회장, 조명우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사회복지 및 장애인단체관계자와 구청장, 시의원 및 국회의원등 시정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또한, 장애인복지증진 및 사회인식개선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표창장수여식과 함께 앞서 개최되었던 휠체어마라톤대회의 입상자에 격려금과 상품을 전달하고 이번 대회개최에 가장 큰 힘이 된 수와진 사랑더하기 안상수이사장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_수와진 사랑더하기

처음에 인천시에서 지원하기로 했던 한마음체육대회 예산이 전액삭감이 되었어요. 그래서 행사가 취소가 되었었는데 ‘장애인들의 축제인데 이대로 끝나선 안되겠다.’ 싶어서 사랑더하기의 운영진들과 자문위원들이 모여 행사의 부활에 대한 취지를 말씀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전부 호감을 보여서 ‘이 행사를 꼭 진행을 해야 되겠다.’(해서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행사가 지자체의 지원 때문에 왔다갔다하는 행사가 아닌 순수한 인천시민들의 마음으로 언제든지 치러질 수 있는 장애인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제가 30여년 동안 불우이웃돕기를 했던 단체인데 나이가 드니까 혼자 힘보다는 많은 분들의 힘이 모으면 (힘이)더 커지지 않을까 싶어서 제작년에 법인을 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지정기부금단체로 인가가 되고 그래서 전국적인 조직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데.. 어떤 행사든지 장애인을 같이 안아주지 않는 행사는 복지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협력하고 협동하고 소통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곳이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단체입니다.

육체적 장애는 장애가 될 수 있어도 마음의 장애는 장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하나로도 얼마든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기 때문에 절대 좌절하지 말고 더 큰 힘을 마음의 에너지로 세상에 비춰주시면 비장애인들도 그것을 보고 본받고 더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념식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훌라후프, 화살촉 넣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상 IBN에 한금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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