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어린이보건의료재단 (Sog‘lom Avlod Uchun) 후원물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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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 2018.05.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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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즈베키스탄어린이보건의료재단 (Sog‘lom Avlod Uchun)에 방문하여 재단 시설을 둘러보고 재단협력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들을 나눈 후에 (주)서양네트웍스에서 후원한 아동의류와 가방, 그리고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서 후원한 어린이 화장품, 문구세트를 전달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이번 진료를 담당해주신 세종병원 심장병전문의 김성호 선생님의 진료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진료결과는 A(수술이 시급한 환아), B(수술에 약간 여유가 있는 환아), C(수술이 필요 없거나 이미 시기를 놓친 환아)로 나눌 수 있는데 A에 해당하는 환아가 12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브리핑을 듣는 우리 모두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지고 가슴이 아려오는 고통을 함께 느꼈습니다. 남겨진 아이들의 얼굴과 부모님들이 흘리던 눈물이 계속 어른거려서 저희들의 심장에도 커다란 구멍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저희들의 계획은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수술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12명 모두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거의 8천만원 이상의 예산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동안의 침묵이 흐른 후 안상수 이사장께서 입을 여셨습니다.
"내가 거리에서 1시간을 더 노래하더라도 12명 모두를 데리고 와야겠습니다. 이대로 돌아가면 저는 편히 잠을 못 잘 것 같습니다."
함께 참여한 모든 분들이 이 한 마디를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다시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하였고, 이사장님의 말씀이 끝나기가 무섭게 김포지회 이사이신 이철희 작가님께서 1천만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하시고 곧이어 이강학 김포지회장님께서도 1천만의 후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에 김종석 후원회장님께서도 이미 1천만원을 후원하셨음에도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위해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화답하셨고, 이번 프로젝트의 메인 후원사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의료 협력사인 세종병원에서도 비용에 대한 깊은 검토를 하기로 하셨으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동참하기로 하셨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이번 진료를 담당해주신 세종병원 심장병전문의 김성호 선생님의 진료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진료결과는 A(수술이 시급한 환아), B(수술에 약간 여유가 있는 환아), C(수술이 필요 없거나 이미 시기를 놓친 환아)로 나눌 수 있는데 A에 해당하는 환아가 12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브리핑을 듣는 우리 모두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지고 가슴이 아려오는 고통을 함께 느꼈습니다. 남겨진 아이들의 얼굴과 부모님들이 흘리던 눈물이 계속 어른거려서 저희들의 심장에도 커다란 구멍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저희들의 계획은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수술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12명 모두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거의 8천만원 이상의 예산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동안의 침묵이 흐른 후 안상수 이사장께서 입을 여셨습니다.
"내가 거리에서 1시간을 더 노래하더라도 12명 모두를 데리고 와야겠습니다. 이대로 돌아가면 저는 편히 잠을 못 잘 것 같습니다."
함께 참여한 모든 분들이 이 한 마디를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다시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하였고, 이사장님의 말씀이 끝나기가 무섭게 김포지회 이사이신 이철희 작가님께서 1천만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하시고 곧이어 이강학 김포지회장님께서도 1천만의 후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에 김종석 후원회장님께서도 이미 1천만원을 후원하셨음에도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위해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화답하셨고, 이번 프로젝트의 메인 후원사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의료 협력사인 세종병원에서도 비용에 대한 깊은 검토를 하기로 하셨으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동참하기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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