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와진의 사랑 더하기, 문경시에 산타 선물 전해 -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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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지난 26일 문경시청 시장실에서 2019년 미추홀 산타클로스 선물100세트(2천만원 상당)를 문경시에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사진 = 문경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는 지난 26일 문경시청 시장실에서 ‘2019년 미추홀 산타클로스’ 선물100세트(2천만원 상당)를 문경시에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이불, 김, 생활용품, 카놀라유스팸세트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문경시에 3년째 전달하는 이번 선물꾸러미는 지난 25일 인천에서 1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산타클로스가 되어 전한 선물이다.

박노욱 대표이사는 “올해 10회째 맞이하는 미추홀 산타클로스 선물을 문경시에 전해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 선물꾸러미를 우리 지역의 어려운이웃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서 전해주시는 박노욱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이웃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는 지난 1985년 명동성당 앞에서 심장병 어린이돕기 거리공연으로 시작됐으며, 2013년 사단 법인을 설립해 열린 예술놀이터 사업, 미추홀 산타클로스단 사업, 다문화 국가 페스티벌 사업, 해피백 사업 등 문화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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