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담 인천의료원, 지역사회 응원 손길 끊이지 않아 - 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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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인천의료원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응원물품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대표 김일수)가 지난 22일 장기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의료진을 위해 7,000여만원 상당의 3종 화장품 세트를 기증했다.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와 지요장학회에서도 마스크 1만개를 의료원에 기탁했다.
 
최근 인천시설공단에서는 인천의료원을 응원하기 위해 공단 임직원과 근로자문화센터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송편과 한과 쿠키세트 300인분을 전달했다. 인천 서구 너나들이 검단·검암맘 카페에서는 후원모금 캠페인을 통해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인천의료원에서는 지난 1월 말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환자 격리 치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507명이 치료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23일 현재 기준으로 50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속에서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해주신 지역사회 단체와 개인 그리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방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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